학교토피아, 학교문화, 실천교사와 나

광주실천교사는 2019년 5월 31일 ‘실천교사 어셈블’이란 이름의 워크샵을 열었다.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타노스와의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캡틴 아메리카가 한 대사인 ‘어벤져스 어셈블(Avengers Assemble : 어벤져스 모두 모여!)’을 패러디한 이름이다. 비장한 각오로 모인 어벤져스 마냥 사람들은 세가지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발제와 진행을 맡은 문정표 회장은 ‘교대, 사대에 왜 왔는가?’의 질문으로 워크샵을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를 […]

학교업무 정상화와 스웨덴 교육 (Storängsskolan)-스웨덴 Västerås(베스테로스)시 교육탐방 2부

학교에서 행정 업무를 하는 사람은 세 명 우리가 방문한 학생 수 240명, 14학급의 초등학교인 ‘Storängsskolan’에서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사람은 교장(rektor)과 부교장(Biträdande rektor), 행정 전담 교사(expeditionen) 세 명이었다. 이러한 관리·지원팀의 규모는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이며, 초·중통합학교 여부에 따라 1명의 부교장이 추가되지만 대체적으로 5명 이내이다. 교장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학교 전체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상급자로서의 관리가 아니라 교사들의 의견을 […]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비 학급 (förskoleklass)-스웨덴 Västerås(베스테로스)시 교육탐방 1부

스웨덴은 북유럽의 전통적인 강국으로 안정적인 사회민주주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의 민주성과 인권 의식이 높은 국가이지만 PISA(OECD주관의 국제학업성취도평가)의 낮은 순위(2015년 PISA 결과 핀란드는 5위, 한국은 11위, 스웨덴은 28위) 때문인지 교육과 관련하여서는 핀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스웨덴 교육의 기본 학제는 ‘예비 교육(유치원, 만 4~5세)-초등학교 예비 학급(만6세)-초,중학교(의무교육, 만 7~16세)-고등학교(만16~20세)-대학교’이며 모두 무료이다. 스웨덴은 교육자치 수준이 매우 높은 나라로 […]

함께 빛나, 아름다운 샛별!

 어제는 우리학교 모든 선생님이 교장 선생님 댁에 모였다. 경남 양산에서 하려고 했던 1학기말 모임이 태풍으로 취소되었고, 거창이라는 좁은 지역 여건상 우리 교사들이 속 편하게 이야기할 장소가 그리 많지 않기에 교장 선생님의 제안으로 댁에서 모임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모처럼 긴장을 풀고 교장선생님이 준비해 주시는 간식을 먹으며 새벽 1시까지 즐겁게 대화를 나누었다. 헤어지려고 자리에서 일어섰는데 지난번에는 미처 […]

나의 실천교사모임 첫 탐방 : 부산, 울산, 경남 실천교육교사모임 창립총회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실천교육교사모임은 내 가슴을 뛰게 했다. 교육 현안에 대해 발표하는 성명서마다 어찌나 반갑고 시원한지! 2019년 7월 6일 토요일, 김해 한빛 도서관에서 부산, 울산, 경남 실천교육교사모임 창립총회를 한다기에 다녀왔다. 내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실천교사의 공식 모임이다. 이날 지쳐가는 학기 말인데도 각 지역에서 여러분들이 오셔서 놀랍고 반가웠다. 익산에서 오신 정성식 선생님이 인사 말씀을 하신다. 배터리가 […]

실천교육으로 아이들의 꿈이 피어가는 개화(開花)초등학교, 실천교사들

저는 개화초등학교 교감입니다. 2017년도에 실천교사에 가입했습니다. 2018학년도에 개화초(충남 보령시 성주면)로 옮기면서 새로운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실천교사를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2018학년도에 5명의 선생님이 가입했습니다. 올해 새로 이슬아 선생님, 오민숙 선생님까지 가입하여 총 8명이 실천교사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단위학교, 특히 6학급 규모의 학교에서 회원이 8명입니다.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개화초등학교 실천교사들을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현정섭선생님(1학년), 서수열선생님(2학년), 송봉석선생님(교감), 이슬아선생님(6학년), 오민숙선생님(5학년), 정성학선생님(3학년), […]

아들러 섬머스쿨(ICASSI)를 다녀오다.

이해중 (광주운암초등학교 교사) 유래 없이 뜨거웠던 지난 여름. 더위를 피해 피서라도 가듯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되었다. 바로 독일 본에서 열린 ICASSI에 참여한 것이다. ICASSI에 대한 설명은 뒤로 미뤄두고, 그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이유를 먼저 설명하면, 바로 존경하는 오익수 교수님의 추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교수님과는 대학원 입학 때부터 지금까지 10여년간을 한 달에 두 번씩 스터디 모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