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과 초등학교 예비 학급 (förskoleklass)-스웨덴 Västerås(베스테로스)시 교육탐방 1부

스웨덴은 북유럽의 전통적인 강국으로 안정적인 사회민주주의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의 민주성과 인권 의식이 높은 국가이지만 PISA(OECD주관의 국제학업성취도평가)의 낮은 순위(2015년 PISA 결과 핀란드는 5위, 한국은 11위, 스웨덴은 28위) 때문인지 교육과 관련하여서는 핀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스웨덴 교육의 기본 학제는 ‘예비 교육(유치원, 만 4~5세)-초등학교 예비 학급(만6세)-초,중학교(의무교육, 만 7~16세)-고등학교(만16~20세)-대학교’이며 모두 무료이다. 스웨덴은 교육자치 수준이 매우 높은 나라로 […]

사최수프:사상최대수업프로젝트

프로젝트 수업은 교과지식과 학생의 삶을 통합하여 ‘역량’을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전국의 많은 교사들의 프로젝트 수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교과 내용을 학생들의 삶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와 연결 짓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또한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6가지 핵심역량을 국가수준 교육과정의 목표로 제시함에 따라 프로젝트 수업은 대세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이 살아갈 그들의 미래는 누군가가 설계를 […]

함께 빛나, 아름다운 샛별!

 어제는 우리학교 모든 선생님이 교장 선생님 댁에 모였다. 경남 양산에서 하려고 했던 1학기말 모임이 태풍으로 취소되었고, 거창이라는 좁은 지역 여건상 우리 교사들이 속 편하게 이야기할 장소가 그리 많지 않기에 교장 선생님의 제안으로 댁에서 모임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모처럼 긴장을 풀고 교장선생님이 준비해 주시는 간식을 먹으며 새벽 1시까지 즐겁게 대화를 나누었다. 헤어지려고 자리에서 일어섰는데 지난번에는 미처 […]

학교 공간과 민주주의

2019년 시작과 함께 학교 공간 혁신 방안의 교육부 발표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 공간 혁신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나와 페이스북 친구의 연을 맺고 있는 많은 선생님들의 담벼락에 게시된 글과 사진에서도 공간 혁신에 대한 이야기, 사진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학교 공간 혁신의 필요성을 언급한 글도 눈에 띄고, 공간 혁신 워크숍, 연수, 설명회 등에 참석한 글과 […]

나의 실천교사모임 첫 탐방 : 부산, 울산, 경남 실천교육교사모임 창립총회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실천교육교사모임은 내 가슴을 뛰게 했다. 교육 현안에 대해 발표하는 성명서마다 어찌나 반갑고 시원한지! 2019년 7월 6일 토요일, 김해 한빛 도서관에서 부산, 울산, 경남 실천교육교사모임 창립총회를 한다기에 다녀왔다. 내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실천교사의 공식 모임이다. 이날 지쳐가는 학기 말인데도 각 지역에서 여러분들이 오셔서 놀랍고 반가웠다. 익산에서 오신 정성식 선생님이 인사 말씀을 하신다. 배터리가 […]

실천교육으로 아이들의 꿈이 피어가는 개화(開花)초등학교, 실천교사들

저는 개화초등학교 교감입니다. 2017년도에 실천교사에 가입했습니다. 2018학년도에 개화초(충남 보령시 성주면)로 옮기면서 새로운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실천교사를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2018학년도에 5명의 선생님이 가입했습니다. 올해 새로 이슬아 선생님, 오민숙 선생님까지 가입하여 총 8명이 실천교사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단위학교, 특히 6학급 규모의 학교에서 회원이 8명입니다. 존경하고 자랑스러운 개화초등학교 실천교사들을 소개합니다. 왼쪽부터 현정섭선생님(1학년), 서수열선생님(2학년), 송봉석선생님(교감), 이슬아선생님(6학년), 오민숙선생님(5학년), 정성학선생님(3학년), […]

초등학교 초임교사들의 교직갈등에 관한 이야기

초임교사 하면 떠오르는 단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청년, 젊음, 열정, 패기와 같은 긍정적 언어들이 스쳐간다. 좋은 단어를 다 제쳐놓고 갈등(葛藤)을 초임교사에 붙여 면목이 없지만 이 문제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여겨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글로 정리한 적이 있다. 석사학위논문을 학술지로 정리하여 발표하였으나 여러 해가 지나 다시 읽어보니 학문의 깊이가 얕아 글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이 보여 부끄럽다. 초임교사는 학교조직에 […]

학교변화의 동력, 교사 동료성이다.

얼마 전 한 선생님의 SNS 글이 눈에 띄었다. ‘한 혁신학교 교감선생님을 만났는데 능력 있고 학교 혁신에 적극적이었던 부장들이 지역 만기로 나가셔서 학교가 다시 너무 어려워졌다고 하셨다. 큰 학교인데 학교 혁신의 동력이 살아나지 않는다며 많이 힘들어 하셨다.’ 부장 교사 몇 명이 학교를 떠났다고 학교의 운영이 어려워 졌다면, 이 학교는 진정 혁신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일까? 학생, 학부모, […]

교사는 전문직 대우를 받고 있는가?

대학원을 다닐 때 한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교사들은 왜 자신들이 공무원 몇 급인지 따지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발언의 취지는 교사들은 전문직이기 때문에 공무원 급수를 따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정말 교사가 전문직인지 알았고 전문직의 자부심으로 살았다. 지금도 나는 교사가 전문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교사를 전문직으로 대우하지 않았다. 교사 강사비에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 교사가 전문직인데 왜 이런 […]

민원은 고래를 맥 빠지게 만든다.

나는 참 운이 좋은 교사였다. 교직에 첫발을 내딛고 단 한 차례의 민원도 받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드디어 올 것이 오고 말았다. 주변에서만 전해 듣던 민원이 나에게도 발생한 것이다. 사건은 쉬는 시간에 발생하였다. 동급생의 장난으로 인해 피해 학생 얼굴에 상처가 났고, 해당 학부모는 화가 잔뜩 난 목소리로 나에게 전화를 하였다.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안전에 […]